풀무원 중국 진출,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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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중국 진출, 기대감 고조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05.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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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열풍, 'K-FOOD' 로 이어질까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풀무원 계열사인 이씨엠디가 중국 '북경중앙역'에 식음매장 1호점을 개점하면서 중국시장 진출에 나섰다.

중국 현지 국영철도역 내에 매장을 개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나라 식품 기업이 중국에 진출한 이래 이번 이씨엠디의 '풀무원 포미다 1호점'이 최초이다.

이씨엠디는 북경중앙역 내에 떡볶이, 만두, 우동 등 풀무원에서 생산하는 재료로 만든 분식류를 비롯해 국산 호두과자와 아이스크림 등 스낵류를 판매하는 '풀무원 포미다 1호점'을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풀무원 포미다 1호점은 즉석조리를 기초로 한 이른바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사업모델로, 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빠르고 간편한 즉석요리임을 강조한다.

풀무원 포미다 1호점은 중국 교통의 심장부라고 불리는 '북경중앙역' 내 1~2층, 각 2곳에 매장을 개점했다. 1층 매장에서는 풀무원의 제품을 활용한 떡볶이 등 분식류와 함께 중국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냉면, 우동, 자장면 등의 면음식을 판매한다. 2층 매장에서는 기차역의 특성을 고려해 빠르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호두과자, 아이스크림 등 스낵류를 선보인다.

가격은 12.0위안(한화 2000원)~26.0위안(한화 4300원)으로 중국 현지 물가를 고려한 합리적이고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권혁희 대표는 "'풀무원 포미다 1호점'이 K-FOOD열풍에 맞춰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알리기와 올바른 한식문화 전파에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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