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조한 시청률' 착한 예능 '심장' 폐지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저조한 시청률' 착한 예능 '심장' 폐지
  • 정주영 기자
  • 승인 2014.07.02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민지 기자)

▲ ⓒ뉴시스

'착한' 예능 프로그램인 SBS의 '심장이 뛴다'가 지난 1일 종영했다. 시청자들의 폐지 반대 청원 운동도 저조한 시청률을 극복할 수는 없었다는 지적이다.

공익 예능 프로그램인 '심장이 뛴다'는 연예인 출연진들이 소방대원과 함께 사회 각층의 문제와 직접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왔다.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긴급자동차에 길을 비켜주는 캠페인)' 등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마지막 방송 역시 전국시청률 3.2%에 그쳤다. 폐지 이유로 저조한 시청률이 꼽히는 이유다.

이 외에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착한 예능 프로그램'은 수명이 짧았다.

최근에는 KBS '근무중 이상무', MBC '어서오세요' 등 몇 개의 공익 예능프로그램들이 정규 편성 진입에 실패했다.

과거 MBC '일밤-느낌표' 또한 긴 시간 전파를 탔으나 결국 시청률 저조로 인해 폐지된 바 있다.

한편 '심장이 뛴다' 후속으로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의 토크쇼 '매직아이'가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