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저소득층 자산형성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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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저소득층 자산형성 프로그램 확대
  • 정세운 기자
  • 승인 2010.04.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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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입주자 주거 자립 위해 '주춧돌 통장' 시행 공약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오세훈시장이 임대주택 입주자의 주거 자립을 위해 '주춧돌 통장' 시행하겠다고 확인했다.
 
오 후보측은 27일 주춧돌 통장은 임대주택 입주자의 자립의지를 높이고 임대주택의 고질적 문제점인 슬럼화, 정체성, 안주성 등을 탈피해 생산적 주거환경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측은 또 오세훈 복지정책이라 불리는 서울형 그물망 복지 중 자산형성 프로그램을 차기엔 더욱 확대해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춧돌 통장은 임대주택 입주자가 적금 만기를 채우면 은행이자만큼 더주는 이자가 지원프로그램이다.
 
오 후보는 또 무담보 소액 신용대출 '서울 희망드림뱅크, 저소득층 신용회복 지원, 저소득가구 금융 재무 컨설팅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후보는 "1회성 복지정책으로는 저소득층 빈곤 탈출에 한계가 있다"며 "서울형 그물망 복지정책을 통해 자산부족과 교육기회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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