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명동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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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명동점 오픈
  • 이해인기자
  • 승인 2010.04.28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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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상권 공략의 발판 마련할터"
할리스커피(대표 정수연)가 서울의 대표 상권인 명동에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핵심상권 개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 명동에 새로 오픈한 할리스커피의 3층 테라스     © 시사오늘

 
이번에 오픈되는 명동점은 2층부터 4층까지 지상 3층 규모의 대형매장이다.
 
매장수 및 매출액으로 업계 3위인를 달리고 있는 할리스커피는 명동점 오픈을 기반으로 핵심상권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장, 총 290개의 매장을 확보하며 업계 1위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할리스커피는 수도권 및 부산, 경남, 충남, 전북 지역에서 총 23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명동점은 각 층별로 다른 컨셉을 부각시킨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2층은 할리스커피의 ‘프레시 커피, 로맨틱 스페이스’ 컨셉을 단번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그린 컨셉의 바와 아늑한 소파 형태의 의자로 꾸며졌으며 인터넷존이 마련돼 실용성을 더했다.
 
3층은 야외 테라스가 마련, 도심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여기에 수묵화 배경의 한국적이면서 독창적인 공간박스를 설치해 같은 공간속에 나만의 또 다른 공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층은 노트북을 들고 매장을 찾아와 업무를 처리하는 ‘코피스(coffee+office) 족’을 위한 공간으로 보다 안락하고 조용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특히, 공간과 공간을 유리박스를 통해 분리해놓아 미팅 또는 세미나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비즈니스 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할리스커피는 주요 커피전문 브랜드가 대거 밀집해있는 명동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 정통성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메뉴 ▲기존 커피전문점과 차별화된 한국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인테리어 ▲ 고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내세워 트랜드에 민감한 명동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구마 라떼, 아이요떼, 유자 클러쉬, 유자블러썸 아이스티 등과 같은 한국적인 메뉴를 선보여 명동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의 맛을 알리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계획이다.
 
할리스커피 이지현 마케팅팀 과장은 “이번 명동점 오픈으로 핵심상권 확보와 함께 1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할리스커피는 한국적이고 독창적인 메뉴와 지속적인 문화 이벤트로 색다른 커피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를 토대로 명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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