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승선 예비 엔트리 30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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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호 승선 예비 엔트리 30명 발표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0.04.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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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에콰도르 평가전이 최종선발 판가름 날 듯…
▲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논현동에서 남아공월드컵의 예비엔트리 30인을 발표했다. 연골판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설기현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 뉴시스

 
 
남아공 월드컵의 예비 엔트리가 발표됐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논현동 소재 쿤스트헬레에서 예비엔트리 30인을 발표했다.

황재원과 김치우가 예상외로 승선에 성공해 눈에 띄었고, 지난 2월과 3월 연골판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설기현은 아쉽게도 이름을 찾을 수가 없었다. 또 그간 월드컵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던 이동국도 예비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30명의 예비 선수 중 월드컵에 출전하게 될 23명의 최종 선수가 선발될 예정이다.

이날 허정무 감독은 “내달 16일 에콰도르전이 국내 선수들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혀 에콰도르전에서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마지막 국내 평가전을 치른 후 일본으로 건너가 오는24일 한일전을 치른다. 이후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떠나는 대표팀은 벨로루시와 스페인을 상대로 두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예비 엔트리 명단

▲ GK: 김영광 이운재 정성룡
▲ DF: 강민수 곽태휘 김동진 김형일 오범석 이영표 이정수 조용형 조원희 차두리 황재원
▲ MF: 구자철 기성용 김남일 김보경 김재성 김정우 김치우 박지성 신형민 이청용
▲ FW: 박주영 안정환 염기훈 이근호 이동국 이승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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