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필립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것과 관련해 경찰에 피소됐다.
22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일반인 신분인 A씨는 자신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히며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김현중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직 A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사실 여부는 확인을 해봐야 한다는 입장이며, 김현중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며 공식 입장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24일 예정된 태국 방콕 콘서트는 계약 규정이 있어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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