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아시안게임이 개막했다.

19일 오후 6시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는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의 막이 올랐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맞이 행사 △환영인사 △굴렁쇠  퍼포먼스 △인천 시민 참여 퍼포먼스 △문화 공연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문화행사에에서는 △클래식 △국악 △현대무용 △뮤지컬 △비디오아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알려졌다.

1986년 서울, 2002년 부산에 이어 한국에서 3번째로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45개 국가 1만5000명이 참가, 3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국 선수단은 3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831명, 임원 237명 등 총 1068명을 선수단으로 꾸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각국 선수단은 가나다 순으로 입장하며 우리 선수단은 제일 마지막에 등장한다.

한편,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 개·폐회식은 임권택 감독과 장진 감독이 참여했다.

방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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