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경제활동참가율, 여성>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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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경제활동참가율, 여성>남성
  • 방글 기자
  • 승인 2014.09.23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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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20대 남성보다 2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4.6%로 20대 남성에 비해 2.6%포인트 많았다.

20대 여성과 20대 남성 사이 경제활동참가비율이 2%포인트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업시장에서의 '여풍' 현상은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을 겪는 30대에서도 나타났다.

지난 2분기 3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분기 대비 1.7%포인트 급등한 58.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30대 남성(93.8%)보다 35.1%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통계가 기록된 1999년 3분기 이후 가장 적은 격차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과거와 달리 여성 고학력자가 많아진데다 직장생활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여풍 현상이 일시적으로 그치지 않고, 구조적으로 굳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근로자 월급여액은 여성이 170만5000원으로 남성(266만4천원)의 64.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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