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매매가 상승률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 시장동향 조사 발표'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값 상승률은 4.05%로 매매값 상승률(0.97%)의 4배를 웃돌았다.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도 상황은 비슷하다.
10월말 현재까지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은 1.51% 수준인 데 비해 전세값 상승률은 4.52%로 조사됐다. 매매가 상승률의 3배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이천이 6.5%로 가장 높았고 △화성 6.3% △의정부 5.97% △남양주 5.82%가 뒤를 이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3.65%, 매매값 상승률은 1.9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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