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한수원 사장, 美 전력연구소 신임이사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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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한수원 사장, 美 전력연구소 신임이사로 선출
  • 방글 기자
  • 승인 2014.10.3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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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인정받아 유일한 아시아 기업인으로 이름 올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조석 한수원 사장 ⓒ뉴시스

조석 한수원 사장 미국 전력연구소(EPRI) 신임이사로 선임됐다. 조 사장은 EPRI 이사 35명 중 유일한 아시아 기업인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전력연구소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조 사장을 신임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EPRI 측이 조 사장을 선임한 데는 조 사장이 원전사업기획단장, 에너지정책기획관, 지식경제부 차관 등을 역임한 에너지 전문가라는 점이 인정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EPRI측은 "조 사장이 원자력 사업과 에너지 정책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전력산업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수원 측은 "조 사장이 세계 최고의 선진 연구기관 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과 관련해 EPRO와 기술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PRI는 전력산업 기술 개발을 위해 1973년 설립된 비영리 컨소시엄 연구소로 세계 30개국의 1000여개 에너지 기업이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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