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사건 협의 위해 中 우다웨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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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사건 협의 위해 中 우다웨이 방한
  • 정치팀
  • 승인 2010.05.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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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엔안전보장회의 회부 등 적극 설득 나설듯
중국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25일 방한해 천안함 문제를 집중 협의한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우다웨이 대표는 이날 오전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우호에는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잇달아 회동을 갖고 우리측의 대북 강경 메시지에 대한 협의에 나선다.
 
우다웨이대표의 방안은 당초 이달말 개최되는 한중 정상회담과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개최 문제를 논의키 위한 것이었지만 천안함 사건의 최종 발표와 관련 주의제가 바뀔 전망이다.
 
외교부는 "한중 정상회담과 한일중 정상회의도 우다웨이대표 방한중 논의되겠지만 천안함사건과 북핵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햇다.
 
우리 정부는 우다웨이 대표에게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천안함 사건 회부와 유엔대북제재 결의를 논의하는 과정서 중국측 협조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중국은 지난 20일 우리측이 천안함 결과를 발표했음에도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은채 사태를 관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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