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출범 10년째를 맞은 저가 항공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저가항공사들은 사상 처음으로 국내 점유율 50%를 넘어섰다. 출범 10년만에 국내 하늘길 절반을 점령했다는 분석이다.
국제선 취항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중국과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시작된 국제선 점유율은 4년 전 2%에서 최근 12%까지 상승했다.
업계는 대형 항공사보다 20%가량 저렴한 가격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서비스를 이유로 꼽고 있다.
다만 업계는 일부 저가항공사들의 일방적 비행취소나 연착 등의 소비자 불만은 여전히 풀어야할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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