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식 아주그룹 창업주 별세 '향년 8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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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식 아주그룹 창업주 별세 '향년 86세'
  • 방글 기자
  • 승인 2014.12.27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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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문태식 아주그룹 명예회장ⓒ뉴시스

아주그룹의 창업주 문태식 명예회장이 향년 86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27일 아주그룹은 전일 오후 9시 24분 문 명예회장이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문 명예회장은 일제시대인 1928년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1941년 서울 대창학원과 1943년 대신상업전수학교를 졸업했다. 1950년대 시멘트 무역업을 통해 번 돈으로 콘크리트 전주 공장을 세워 아주그룹을 만들었다. 이후 건설경기 붐을 타고 아주그룹을 대표적인 건자재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아주그룹은 2000년대 자동차금융 사업에 진출했고, 현재 자동차 리스, 자동차 렌털, 할부금융 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현재는 문 명예회장의 장남인 문규영 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으며 2남인 문재영 회장이 신아주를, 3남인 문덕영 사장이 AJ네트웍스지주 부문을 운영 중이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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