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인피니티 G35세단 자진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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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인피니티 G35세단 자진 리콜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5.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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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에어백 감지센서 마모로 작동안해
국내 수입되는 닛산자동차 2개 모델이 리콜된다.
 
국토해양부는 31일 한국닛산이 수입 판매한 인피니티 G35세단과 G35쿠페 중 일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결함내용은 조수석 의자 밑 에어백 충돌 감지센서의 접속장치 핀이 진동에 마모되면서 마모 가루가 전류를 차단시켜 조수석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는 것이다.
 
리콜대상은 2004년 3월29일부터 2006년 8월25일 사이에 생산된 인피니티 G35세단 134대와 2004년 4월1일부터 2007년 6월12일 사이에 생산된 인피니티 G35쿠페 198대 등 모두 332대다. 
 
차량소유자는 내일(6월1일)부터 한국닛산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받으면 된다. 또 이전 수리자는 수리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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