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카페베네가 베트남에 2호점을 오픈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7일 카페베네에 따르면 2호 매장 개점 행사를 진행했으며 카페베네 호민황 대표를 비롯한 주요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호 매장인 '레라이점'은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 시내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에 위치한 AB타워에 입점했다.

레라이점은 총 96평 규모의 테라스형 구조로 매장 내부 디자인은 '모던빈티지' 콘셉트로 꾸며졌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베트남은 브라질에 이은 글로벌 커피 생산대국인 만큼 내수 커피 시장이 탄탄하게 형성돼 있다" 며 "커피애호가들이 많기 때문에 시장 분위기와 현지 고객들의 성향 등 다양한 조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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