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이띠아'와 MOU 체결···태국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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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이띠아'와 MOU 체결···태국 진출 본격화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3.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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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지서 2016년까지 50개 매장 확장 계획···미국 외 16개국 진출 달성 목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최근 동남아에서 국내 빙수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코리아 디저트 카페 (주)설빙이 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주)설빙

최근 동남아에서 국내 빙수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코리아 디저트 카페 (주)설빙이 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설빙에 따르면 태국 기업 '이띠아'(International world Ettia Thai)와 MOU를 체결하고, 한국식 디저트를 글로벌 디저트로 알릴 예정이다.

지난 13일 (주)설빙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MOU는 설빙 정선희 대표와 태국 현지기업 이띠아 수달라 파둥코멧(Sudarud Padungkomed) 대표의 공동 투자자 백상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태국의 마스터프랜차이즈 MOU로 2015년 6월까지 직영점 2개 오픈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2016년까지 50개 매장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설빙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디저트의 세계화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며 "동남아 및 중화권을 넘어 미국을 포함한 16개국 진출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는 메뉴개발과 도전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설빙은 지난 2월에도 중국과 MOU 협약식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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