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감자 허니밀크' 폭발적 인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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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오!감자 허니밀크' 폭발적 인기 '활짝'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3.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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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0일만 250만개·24억 판매고 올려···20대 여대생 중심으로 품귀현상 일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오리온이 최근 출시한 달콤한 감자스낵이 젊은 소비자층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오리온

오리온이 최근 출시한 달콤한 감자스낵이 젊은 소비자층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9일 오리온에 따르면 '오!감자 허니밀크'가 출시 20일만에 2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4억 원을 낱개로 환산 시 해당 감자스낵은 총 250만개가 팔린 셈이며, 3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매장에서 판매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로부터 가히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오!감자에 달콤한 꿀과 고소한 우유를 넣은 '오!감자 허니밀크'는 달콤 트렌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맛을 선보이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감자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스틱형 감자스낵으로, 지난 1999년 출시 이후 '맛도 모양도 별난 과자'라는 콘셉트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 지난해에만 전세계에서 24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주고객층인 20대 여대생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대학가에서는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우유의 고소한 풍미를 좋아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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