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품 포장지 개선작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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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품 포장지 개선작업 돌입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3.31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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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활동 앞장서…포장지 잉크 절약, 원가 절감 효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오리온은 필름 포장재에 들어가는 잉크 사용량을 줄이는 등 제품 포장재를 개선한다고 31일 밝혔다. ⓒ 오리온

오리온은 제품 포장지에 드어가는 잉크 사용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

31일 오리온에 따르면 ‘예감, 고래밥, 오뜨, 참붕어빵’ 등 22개브랜드의 포장 디자인을 단수화해 인쇄도수를 줄인다. ‘예감, 고래밥, 오뜨, 참붕어빵’ 등 22개 브랜드의 포장 디자인을 단순화해 인쇄도수를 줄이는 것이 중심이다.

낱개포장 제품의 경우 기존 7~8도에서 3도 이하로 인쇄도수를 낮추고, 246종에 달하던 잉크 종류도 178종으로 줄인다. 이를 통해 연 약 88톤의 잉크를 절약하고, 10억 원의 원가 절감 효과도 있을 전망이다.

앞서 오리온은 지난해 11월 제품 포장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당시 과대 포장이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되자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포장 규격을 줄이는 등 작업에 나서며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바 있다.

당시 15개 브랜드는 포장규격을 줄여 포장 내 공간의 비율을 낮췄고,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등 8개 브랜드는 포장규격을 줄이면서 3~20% 증량을 단행했다.

오리온은 이 같은 개선 노력으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매출액은 같은 기간보다 평균 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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