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200억 규모 '글로벌 스마트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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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200억 규모 '글로벌 스마트 공장' 착공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4.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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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약 수출·위수탁 사업 확대…의약품 생산 패러다임 선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한미약품은 완제약 수출을 위해 '글로벌 스마트 공장'을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 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완제의약품 수출 및 위수탁 사업 확대를 위해 연간 100억 정 생산 규모의 '글로벌 스마트 공장'을 건설한다.

1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완제의약품 생산 기지인 경기도 화성 팔탄공단 내 연면적 3만6523㎡ 규모에 지하1층부터 지상 8층으로 구성된 글로벌 스마트 1200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추가로 착공한다.

기존 팔탄공단 내 추가 부지확보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공장은 미국 등 선진국의 의약품 생산 규정인 cGMP 이상을 충족할 수 있는 선진 시스템에 맞춰 진행된다.

이번 글로벌 스마트공장은 혼합과 과립, 타정 공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최신식 연속공정 장비를 도입하며 교차오염을 방지하는 스플릿(split) 밸브 방식으로 설계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스마트공장 준공을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완제의약품 수출 물량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한 위수탁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한미약품 우종수 부사장(팔탄공단 공장장)은 “이번에 착공되는 글로벌 스마트 공장은 의약품 생산에서부터 물류까지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건설될 예정” 이라며 “우리나라 의약품 생산의 패러다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신념으로 공장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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