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선은 부산에서 10시 20분 출발해 12시 20분에 나리타공항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3시 40분에 부산에 도착한다.
그동안 이 노선에 운항 중인 국적항공사는 한 곳뿐이었다. 나리타공항의 활주로 부족으로 추가적인 공급 증대가 어려운 노선이었으나 최근 활주로 연장공사 및 JAL의 공급 축소 등의 요인으로 에어부산의 정기성 전세편 취항이 가능해 졌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나리타 노선은 만성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곳으로 이번 운항으로 좌석난이 해소돼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어 "도쿄 노선은 한국인의 관광 및 비즈니스 승객 수요가 가장 많은 곳으로, 이번 전세편 취항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노선 공급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