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제 화물부분 6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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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제 화물부분 6년 연속 1위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6.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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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객 수송은 전년대비 4단계 상승한 13위 기록
대한항공은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2009년 세계 항공 수송 통계’에서 국제 항공 화물은 6년 연속 세계 1위, 국제 여객 수송은 세계 13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정기편 국제 여객을 520억8600만 명을 수송해 전 세계 항공사 중에서 13위를 기록했다. 2008년 대비 일본항공, 타이항공, 에어캐나다, 노스웨스트항공을 제치고 17위에서 4단계 상승한 수치다.
 
화물은 2009년 한 해 동안 국제항공 화물을 총 82억2500만 톤을 수송해 전 세계 항공사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이 화물부분에서 1위를 고수할 수 있었던 것은 신 시장 개발과 서비스 품질관리 등이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현재 대한항공은 우즈베키스탄 나보이를 중앙아시아 물류 허브로 육성하는 ‘나보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나보이를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화물 노선망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신속하고 안전한 화물수송을 위해 화물기를 B747-400F 단일 기재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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