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대유위니아가 김치냉장고 ‘딤채’ 출시 20주년을 맞아 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인 ‘위니아 스포워셔’ 신제품을 론칭했다.
대유위니아는 30일 서울 역삼동 대유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위니아 스포워셔(스포츠+에어워셔 합성어)는 가습과 청정이 동시에 가능한 ‘융복합 청정기능’을 갖춘 휴대용 에어워셔로, 일반가습기의 입자인 5㎛의 1/50000에 해당하는 0.0001㎛ 단위의 ‘마이크로 미세물 입자’를 통해 오염물질과 세균을 걸러낸다.
텀블러 모양의 위니아 스포워셔는 호흡기 건강과 피부 보습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청정가습 △먼지제거 △냄새 제거 △기타 오염 물질 제거 등 총 4가지 청정 효과를 뽐낸다.
이번 제품은 헤이즐브라운과 퓨어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본체와 가습필터(모이스쳐캡슐), BSS(바이오실버스톤), 프리필터, 전원선 2종(차량용·가정용), 스탠드 등을 기본 구성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공장출하가 기준 16만9000원이다.
대유위니아 박성관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기존에 없던 대유위니아의 제품 중 첫 신제품으로 휴대용 에어워셔 ‘스포워셔(Spowasher)’가 출시됐다”며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물을 필터로 이용해 자연가습 및 공기정화 기능을 가능케 한 에어워셔로 건강가전시장을 이끌어 온 것과 같이, 새로운 제품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김치냉장고 ‘딤채’ 출시 20년을 맞아 주력상품인 김치냉장고 딤채와 에어컨, 에어워셔, 양문형 냉장고뿐 아니라 주방가전 사업 영역을 확대해 2015년 매출액 5200억 원, 영업이익 10%를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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