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시네마 안전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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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시네마 안전점검 강화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5.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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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시 ‘2회 경고 퇴출’ 제도 폐지 후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실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13일 오전 11시 30분 경, 안전점검회의를 마친 이인원 제 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회의 참석자들이 아쿠아리움을 들러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롯데물산

롯데월드몰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제 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가 최근 재개장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쿠아리움과 시네마 안전점검에 나섰다.

13일 이인원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제 2롯데월드를 찾아 직접 건설현장과 시설들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를 세울 계획이다.

제 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사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기존 안전사고 발생시 2회 경고 후 퇴출하던 제도를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로 변경했다. 또한 100여명의 안전요원을 담당구역별로 확대 배치하고 실명제를 실시해 책임·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이 위원장을 비롯해 안전관리위원회 임직원들은 안전점검회의를 진행한 후 시네마와 아쿠아리움, 현재 공사 중인 콘서트홀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 관리사항 및 예방대책들을 세웠다.

현재 롯데월드몰은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네마 14관 화면 흔들림 모니터링을 매일 2회 실시하고 있다. 아쿠아리움의 경우 누수감지센서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수족관 아크릴 변형계측을 매일 2회 실시해 점검 결과를 롯데월드몰·타워 공식 홈페이지에 매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인원 롯데 부회장은 “각고의 노력 끝에 수족관과 시네마가 재개장 하게 된 만큼 타워동 준공시까지 사소한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철저히 관리해, 고객 여러분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은 초고층 건물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들을 풀고 시민들이 심리적 불안감을 떨쳐낼 수 있도록 대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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