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新개념 가전매장 ‘일렉트로 마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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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新개념 가전매장 ‘일렉트로 마트’ 론칭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6.09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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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원스톱 가전 쇼핑 가능케 해…남성 소비자 타깃 MD존 강화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가전 전문매장 ‘일렉트로 마트(ELECTRO MART)’를 오는 18일 킨텍스점에 선보인다. ⓒ이마트

이마트가 업계 최초로 신개념 가전 전문매장을 오픈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가전 전문매장 ‘일렉트로 마트(ELECTRO MART)’를 오는 18일 킨텍스점에 선보인다.

이마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일렉트로 마트는 대형가전, 소형가전, 디지털가전, 완구 등 모든 가전제품을 판매함과 동시에 드론 체험존, 액션캠 매장, 피규어 전문존 등 특색을 갖춘 상품존을 함께 구성해 통합형 가전 전문매장이다.

특히 이마트는 일렉트로 마트를 오픈하면서 슈퍼맨, 베트맨, 아이언맨 등과 같은 ‘일렉트로맨(ELECTRO MAN)’이라는 히어로 캐릭터를 만들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디지털가전의 경우 애플샵 27호점이 입점되고, 삼성, LG의 IT매장과 모바일 브랜드샵이 신규 오픈한다. 뱅앤올룹슨, 타노이 등 하이엔드 음향기기 상품도 강화하고, 3D 프린터, 가전 액세서리 등도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소형가전은 러빙홈, 테링턴하우스 등 일반 가전 대비 최대 50%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들을 모아 상품존을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대형 가전의 경우 65~88인치의 프리미엄 및 초대형 TV 상품 강화,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도 삼성, 엘지, 밀레 등 주요 브랜드로 풀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완구 매장은 구체관절인형, 베어브릭 등 트렌디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건담과 레고 상품들도 함께 운영하고, 드론, 액션캠, 피규어 등 남성들이 좋아할만한 MD 구색도 강화했다.

이처럼 이마트가 통합형 가전 전문매장을 새롭게 선보이는 이유는 지금까지 모든 가전제품을 한 곳에서 보고 구매하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가전매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국내 가전매장은 대형가전 위주의 브랜드숍과 대형마트 내 소형가전을 중심의 가전매장, 모바일, 음향기기 등을 주력으로 하는 디지털 가전매장으로 나뉘어져 있을 뿐 통합형 매장은 찾아보기 힘들었던 게 사실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일렉트로 마트는 기존 가전매장과는 차별화되는 압도적인 구색과 깊이, 몰입도를 제공하는 만큼 가전 구매를 고려하는 모든 고객이 꼭 방문해야 하는 가전매장의 종착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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