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피자헛 '갑질 논란'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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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피자헛 '갑질 논란' 조사 착수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6.1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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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상대 갑질…향후 가맹업계 불공정거래 감시·감독 강화 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피자헛 갑질 논란에 대한 직권조사에 착수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가 가맹사업 불공정 혐의에 대한 직권조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정위는 그동안 피자업계 전반적으로 불공정행위 실태조사를 실행해왔다.

이는 가맹사업자들에 대한 불공정거래 감시와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정재찬 공정위 위원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 대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가맹점에 판촉비용을 부당하게 떠넘긴 혐의와 더불어 창업희망자에게 예상매출액을 부풀려 제공한 혐의 등에 대한 증거 수집이라고 공정위 측은 전했다.

현재 공정위는 피자 업계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상당한 자료를 확보한 상황이며 이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의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의지이다.

또한 피자헛의 경우, 서면 조사로 진행하는 정기조사와 달리 사전예고 없이 현장에 곧바로 조사인력이 파견된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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