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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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불이야'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6.16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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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코너 기름볶다 불 옮겨...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16일 오전 10시경 서울 충무로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 11층 식당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백화점 오픈을 앞두고 11층 식당가 중식식당에서 재료를 준비하던 중 기름이 가스렌지 후드와 벽면에 튀어면서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 16일 오전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신세계 백화점 본점 11층 중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뉴시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본점 11층 식당가는 전면통제 된 상황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소방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재빨리 수습해 화재가 발생한지 10여분 안에 모든 상황은 정리됐다"며 "큰 화재가 아니었는데 백화점이다 보니 많은 소방차가 출동을 해 상황이 커져보인 것일 뿐 출동한 소방대원들도 상황 확인만 하고 돌아갔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중식당을 제외한 11층의 나머지 사업장은 정상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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