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상반기 주택시장 성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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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상반기 주택시장 성과 '눈길'
  • 방글 기자
  • 승인 2015.06.25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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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도 2만7000가구 공급 계획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대림산업이 상반기 주택분양과 신규수주에서 좋은 성과를 낸 가운데, 이 분위기를 하반기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대림산업은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순위 내 마감 행진을 이어갔고, 주택사업 신규수주도 업계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수지와 e편한세상 화랑대, 다산진건 자연&e편한세상, e편한세상 서창, e편한세상 신촌, e편한세상 태전2차 등 대부분의 사업지가 순위 내 마감됐다. 지방 역시 e편한세상 영랑호, e편한세상 삼척교동이 순위 내 마감되는 등 청약수요가 몰렸다.

대림산업은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주택공급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표 단지로는 대림산업이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동탄’이 있다. 지하 1층~ 지상 25층, 전용면적 59~94㎡로 구성된 총 1526가구의 대단지다.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리베라 CC와 무봉산이 인접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10월에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지구에서 680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으로 교통·생활편의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조성됨에 따라 신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2층~지상 29층으로 1~6단지까지 구성되며 전용면적 44~84㎡로 이뤄져 있다. 대림산업은 단지별로 나눠 분양하지 않고 하반기에 한꺼번에 모든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림은 두 사업지를 포함해 올해 하반기에만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 전국에서 총 18개 사업지, 총 2만7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국내 공동주택 수주 4조1000억 원 돌파…전년 동기 非 300%↑

대림산업은 2015년 상반기 국내 공동주택 수주 총액이 4조1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300% 증가한 것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현재도 여러 분양사업장을 추가 검토하고 있어 수주 물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산업은 올해 공동주택부문의 신규 수주 목표액 6조30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림산업 주택사업실장 서홍 전무는 “정부의 경기부양정책과 저금리 기조, 주택시장 활성화가 맞물린 지금이 주택 구입의 적기”라며“주택시장 온기가 당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분양마케팅 전략과 상품설계, 원가혁신 아이디어 등 역량을 강화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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