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A씨에 대해 유부녀와 간통한 혐의로 지난달 24일 고소장이 접수 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피소된 뒤 총선 출마를 준비한다며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간통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구체적인 사실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 사건의 경우 보통 2개월 정도의 수사 기간이 걸린다"며 "다만 지금은 조사가 언제쯤 끝날 것 같다고 확정지어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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