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베트남 쥐치포 '유통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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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베트남 쥐치포 '유통중지'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6.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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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이 베트남산 쥐치포가 방사선조사 양성 판정돼 잠정 유통·판매 중단 조치했다.     ©시사오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입·통관단계 검사에서 ‘쥐치포(Dried Seasoned LEATHER JACKET)'제품이 방사선조사 양성 판정되어 당해제품을 반송 또는 폐기토록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국내 유통 중인 동일 제조사 같은 품목을 잠정 유통·판매 중단 조치하고 방사선조사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잠정 유통·판매가 중단된 제품은 베트남 'VINA KIM'사가 제조한 것으로 대가건해, 대상푸드, 대가글로벌, 월푸상사, 유진씨푸드 등 5개 업체가 수입하였으며 총 물량은 197톤에 달한다. 유통기한이 2010년 11월 19일부터 2012년 4월 11일까지 인 제품으로 주로 소분·포장되어 재래시장 등으로 유통․판매되었다.

식약청은 "이번 조치 대상인 베트남산 '쥐치포'제품의 방사선조사 여부가 확인 될 때까지 취급·판매점은 유통·판매를 중단하고 소비자는 사용 또는 섭취를 자제해 달라"며 "앞으로 유사한 수입 조미건어포류 제품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수입단계 검사 및 유통제품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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