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내가 만약 청장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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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내가 만약 청장이라면?"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6.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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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등 총 350여명 참여하는 '무한도전' 워크숍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식약청의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식약청 전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식약청이 사건·사고(이물, 멜라민, 탤크 등)로 국민에게 충분한 안심을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미래준비를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이다.

워크숍은 본청과 소속기관의 과장급 이상 전 간부와 각 과·팀의 핵심 사무관·주무관 등 총 35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국 FDA는 아는데 한국 식약청은 모르는 것'이란 주제로 이형기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웅진 윤석금 회장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이라는 강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식약청의 모든 직원이 '내가 청장이 된다면 이것 하나는 꼭 바꾸겠다'는 1인 1제를 준비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기관, 웰빙시대에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동반기관, 그리고 바이오의약품, 융·복합 의료기기 등 신성장 산업을 지원하는 과학적 규제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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