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 '모닝플러스~'이어 '통곡물 단호박' 회수조치
동서식품 시리얼이 잇따른 수난을 당하고 있다. 식약청은 23일 동서식품에서 판매중인 '통곡물로 만든 든든한 단호박 후레이크'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돼 해당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유통기한이 2011년 1월27일까지인 '통곡물로 만든~'은 회수조치된다.
식약청은 올 200대 식품 유해물질 집중관리 계획에 따라 시중에서 판매중인 제품을 충남에서 수거 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양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제품은 지난 6월3일 부적합조치된 '모닝플러스든든한단호박(생산량 1만1500Kg)과 같은 제조공정을 거친 것이라고 식약청은 덧붙였다. '모닝플러스든든한호박'은 현재 동서식품에 의해 7440Kg이 자진회수중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해당 제품 판매자나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처나 제조사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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