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롯데홈쇼핑 재승인?…감사원 발표 코앞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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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롯데홈쇼핑 재승인?…감사원 발표 코앞에 '촉각'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8.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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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 ⓒ뉴시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납품업체에 대한 각종 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은 롯데홈쇼핑의 재승인 심사와 관련, 감사원이 곧 감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감사원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4월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의 3개 홈쇼핑 업체를 재승인한 과정의 적절성에 대한 감사를 지난 5∼7월 진행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르면 이달 중 최종 검토 작업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감사는 미래부가 이들 3개 홈쇼핑사에 다시 한번 사업 승인을 내주는 과정과 절차가 적절했는지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재승인 직전 각종 비리와 부정행위로 전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24명이 검찰 수사를 받은 점에서 재승인을 두고 많은 논란이 불거졌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징계나 시정권고 등의 조치가 있을 수 있겠지만 재승인 취소 등에 대해서 현재로서는 밝힐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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