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다고 주차 관리실 노트북 파손한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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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다고 주차 관리실 노트북 파손한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아들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8.15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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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회장 4남, 모 병원 주차 위반 경고장 붙자 주차장 직원 노트북 던져 파손...입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동아제약 지주사 사장이자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의 아들이 주차 위반 경고장에 화를 참지 못하고 병원 주차 관리실의 컴퓨터를 고의로 파손시킨 사실이 5개월 만에 들통았다.

15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동아제약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강모(51) 사장은 3월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관리실 직원의 노트북 컴퓨터를 던져 고장 낸 혐의(재물손괴)로 불구속 입건됐다.

강 사장은 자주 다니던 이 병원에 주차 등록을 하지 않은 차량을 타고 갔다가 단속을 당했다. 주차 직원이 위반 경고장을 차량에 붙여 놓은 것을 보고 화가나 주차 관리실의 노트북 컴퓨터를 던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관리실 직원은 사무실을 비운 상태였으며 상황을 알게된 후 경찰에 신고했다.

CCTV 분석 등으로 신원이 드러나 경찰에 소환된 강 사장은 노트북을 던진 사실을 인정했으며 경찰은 지난달 22일 기소의견으로 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강 사장은 동아제약의 최대 주주인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의 4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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