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엔엑스씨서 100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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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엔엑스씨서 1000억 투자 유치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8.17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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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주사 엔엑스씨, 빠른 성장 보이는 위메프 경쟁력 있다 판단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1000억 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다.

17일 위메프에 따르면 ㈜엔엑스씨 (이하 ‘엔엑스씨’)로부터 제3자 배정 신주 발행으로 1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위메프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재 영입, 시스템 개선 등을 가속화하여 고객과 파트너사의 쇼핑 및 업무 경험을 전폭 개선할 계획이다.

엔엑스씨 측은 “소셜커머스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하며, 위메프는 2014년 1.6조원의 거래액을 달성하였고, 올해에도 상반기 연 성장률 60%의 매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위메프가 이-커머스(e-commerce) 기업에서 중요한 지표인 트래픽과 거래액 면에서도 쿠팡과 1등을 다투고 있는 등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위메프 박은상 대표는 “장기적 투자 관점을 가진 엔엑스씨가 투자자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엔엑스씨는 당사의 경영 방향을 잘 이해하는 투자자다. 위메프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데 투자 외적인 부분에서도 여러 가지 지원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XC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제작 • 배급 기업인 넥슨의 지주 회사로 디지털 아이디어와 기술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및 문화사업을 진행한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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