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락앤락이 최근 인기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씨를 광고모델로 기용해 국내 주방용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락앤락은 백 씨를 광고모델로 발탁해 자사의 주력제품 4종을 이용해 요리하는 형식의 광고를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락앤락의 프라이팬인 '하드앤라이트'는 '백종원 프라이팬'으로 일반에 알려지고 있다.

이 프라이팬은 백 씨가 최근 출연 중인 케이블 요리프로그램인 '집밥 백선생'에서 사용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드앤라이트는 프라이팬과 중국 요리를 하는데 쓰이는 웍 13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1만~3만원대로 다른 제품 대비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락앤락은 올해 국내 주방용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추석, 캠핑, 김장시즌별 제품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2분기 국내 시장에서 쿡웨어 제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며 "밀폐용기부터 쿡웨어 제품까지 주력 제품군을 확대해 주방용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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