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병역 면제 네티즌 70%가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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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병역 면제 네티즌 70%가 찬성
  • 사회팀
  • 승인 2010.06.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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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WBC 준우승 불구 야구팀 혜택안줘 논란일듯

우리 국민 10명중 7명이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한국축구대표팀선수들에게 병역혜택을 주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6강 진출 대표팀 병역혜택에 대한 네티즌을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2325명중 69.5%인 1615명이 '병역혜택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반해 '반대한다'는 의견은 710명, 30.5%에 그쳤다.
 
 

▲ 월드컵 원정 첫 16강을 달성한 한국축구대표팀에 병역혜택을 주는 것에 찬성하는 네티즌이 70%로 나타났다. 하지만 작년 3월 WBC 준우승에도 불구하고 병역혜택을 주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일어날 전망이다.     © 뉴시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찬성한다는 입장이 많았다.
 
찬성한다는 여성 응답자는 59%로 남성의 41%보다 18%p나 높았다. 반대한다는 답은 남녀가 50%로 동일했다.
 
여성응답자 1307명을 정밀 분석할 경우는 찬성이 73%, 반대는 27%로 찬성이 3배 가량 높았다. 남성응답자 1018명중에는 찬성 65%, 반대 35%로 찬성이 2배 가량 높았다.
 
하지만 지난 2009년 3월 개최된 WBC대회에서 한국야구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병역혜택을 주지 않은 사례가 있어 축구대표팀 병역혜택은 많은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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