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고객센터&네트웍 자회사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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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고객센터&네트웍 자회사 편입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6.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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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 2개 등 3개사...서비스 질적 향상 기대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이 현재 아웃소싱으로 운영되고 있는 고객센터 및 기지국 유지보수 회사를 자회사로 설립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오는 7월1일 설립하는 자회사는 고객센터 운영회사 2개사, 기지국 유지보수 1개사로 총 3개 회사이다.

전국의 13개 고객센터 및 38개 지점, 고객접점 교육센터가 합쳐지는 고객센터 운영 자회사는 수도권을 담당하는 서울과 비수도권을 담당하는 대전에 각각 설립되며 고용인원은 약 총6000여명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고객상담 센터를 자회사로 전환함으로써,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상담원들의 높은 이직률을 완화해, 고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의 17개 기지국 유지보수 회사를 통합해 설립하는 자회사는 서울에 설립되며 규모는 총 1800여명 내외이다.

한편 SK텔레콤 직원들의 자회사 이동은 관리자급 수요인 50여명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자회사 설립은 통화품질과 고객서비스라는 이동통신 산업의 본원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미래 성장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라며 "기지국 유지보수 회사를 자회사로 내재화 함으로써 통화품질 경쟁력에 만전을 기하고 차세대 네트웍 기술을 원할하게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미리 확보함으로 써 네트웍 품질경쟁에서 확고한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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