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남북 고위급 회담…일제히 '환영'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여야, 남북 고위급 회담…일제히 '환영'
  • 정세운 기자
  • 승인 2015.08.22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야 지도부 회담 결과 '주목'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세운 기자)

여야는 남북고위급 회담 성사와 관련,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다만 남북 간 회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안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회담이 성사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남북 군사 긴장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 이번 회담에서 좋은 합의가 도출되기를 바란다"며 환영을 표시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도 "우리 당이 지난 21일 제안했던 방안이 받아들여진 것이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회담으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이루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환영했다.

그러나 여야는 남북고위급 회담 결과를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 주재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 남북고위급 회담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또한 당직자들에게도 비상령을 소집한 상황이다.
새정치연합도 당 지도부가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를 지켜본 후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정치, 사회 전 분야를 다룹니다.
좌우명 : YS정신을 계승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