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이마트 '불' 안전관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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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이마트 '불' 안전관리 비상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6.25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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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점 보노보노 오픈 준비 중 조리사 부주의로 화재
지난 16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화재가 발생한데 이어 25일 오전 7시 이마트 성수점에서 불이 났다.

이번 화재는 3층의 씨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 매장 주방에서 발생했다.

조리사가 튀김용 프라이팬을 부주의하게 다루며 불똥이 튀면서 화재가 일어났다.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작동 돼 화재는 5분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지난 16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화재가 발생한데 이어 10일만에 또 화재가 나 신세계의 안전관리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두번의 화재가 일어난 경위가 비슷해 한데다 신세계 본점에서 불이 났던 16일 정용진 부회장이 트위터를 통해 "개점전에 일어난 일이지만 안전불감증"이라며 "안전교육을 챙겨 보겠다"고 밝혀 안전관리에 대한 의문은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화재가 난 씨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는 내일 부터 정상 영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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