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삼성사장, 3DTV 8월중 100만대 판매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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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삼성사장, 3DTV 8월중 100만대 판매돌파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7.0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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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인치 3D TV 8월 미국이어 9월경 한국에 출시 예정

"3D TV 판매량이 8월중 100만대를 돌파할 것입니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TV용 애플리케아션 컨테스트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월 3D LED TV를 출시한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까지 약 60만대의 3D TV를 판매한 바 있다. 올해 판매 계획은 총 260만대다.
 
윤사장은 "3D TV 수요에 비해 패널 부족등으로 공급이 원활치 않지만 8월경부터는 수급도 양호해져 올 판매목표량을 더 올릴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윤사장은 또 "65인치 3D LED TV는 내달 미국에서 출시한데 이어 9월 한국에 내놓을 것"이라며 "이것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대형 3D TV 보급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윤사장은 구글TV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구글TV 영향략은 나와 봐야 하는 것 아니냐"며 "TV와 모바일은 다른 환경이고 구글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TV  앱스로 사용하기도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 윤사장은 "용량이 커 TV앱스로 올리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구글 플랫폼을 TV에 넣을지는 향후 시장상황이 말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윤사장은 끝으로 "TV가 보는 시대에서 즐기는 시대로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 삼성전자는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차별화를 시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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