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대학로, '문화소통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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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대학로, '문화소통공간'으로 탈바꿈
  • 방글 기자
  • 승인 2015.10.15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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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CGV 대학로가 문화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한다. ⓒ CGV

CGV 대학로가 영화 관람은 물론 음악과 연극을 즐기고, 아티스트들과의 소통도 가능한 문화 놀이 공간으로 거듭난다.

CGV는 기존 CGV 대학로에 확장된 컬처플렉스 개념을 도입, 15일 ‘CGV 대학로 문화극장’으로 재오픈했다고 밝혔다.

‘CGV 대학로 문화극장’은 영화 상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은 물론 대학로에 터를 잡고 관객들과 소통해 왔던 연극, 배우들과의 만남을 가지는 장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인디밴드 등 뮤지션들의 공연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이를 위해 배우 김수로를 비롯해 ‘배우를 찾습니다’의 저자 양성민, 캐스팅 전문가 김민수가 힘을 합쳤다. 이들은 CGV 대학로 문화극장의 새 프로그램 △김수로가 만난 이달의 연극 △옥탑 스테이지 △배우 토크 등을 통해 관객과 정기적인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수로가 만난 이달의 연극’은 대학로에 숨어있는 명품 소극장 공연들을 연극 메디에이터 김수로가 직접 소개하는 꼭지다. ‘옥탑 스테이지’는 대학로의 멋진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CGV 대학로 문화극장 옥탑에서 실력파 뮤지션들이 펼치는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이다. ‘배우토크’는 배우가 되기를 꿈꾸는 혹은 꿈을 향해 달리는 사람들에게 진짜 배우가 들려주는 삶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는 토크의 시간이다.

이 밖에도 파티, 공연 등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옥탑을 무상으로 대여하는 한편 한국소극장협회와 함께 현재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CGV 대학로 문화극장 최윤하 CM(Culture Mediator)은 “과거 극장은 영화만을 상영하는 곳이 아닌, 가수들의 공연과 집회, 단체들의 모임과 파티 등이 열리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커뮤니티의 장소였다”며 “CGV 대학로 문화극장은 과거 극장의 모습과 그 의미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한 것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관객들이 한층 살아있는 대학로 문화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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