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http://happybean.naver.com 재단대표 권혁일 )이 오는 11일 5주년을 맞이한다.
 
2일 NHN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국내 최초의 온라인 기부포털로 탄생한 해피빈은 기존의 오프라인 기부문화를 한순간에 바꿔 버렸다.
 

▲ 국내 최초의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이 오는 11일로 5주년을 맞는다. <사진=해피빈 홈피캡쳐>     © 시사오늘

연말시즌이 아니어도 큰 돈이 아니어도 일상속에서 작은 손길이나마 줄 수 있는 것이 해피빈의 매력이다.
 
정성을 전하고 싶은 네티즌은 한개에 100원하는 해피빈 콩을 기부하고 자신의 도움이 어떻게 쓰였는지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NHN에 따르면 해피빈은 지난 5년동아 총 490여만명의 클릭으로 190억원이상을 기부했다.
 
현재 해피빈상 등록된 해피로그는 총 4500여개로 이들은 댓글을 통해 네티즌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다.
 
해피빈 재단 권혁일 대표는 “해피빈이 5년 동안 네티즌과 해피로그 단체를 연결하며 온라인 나눔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해피로그를 손수 운영한 단체들과 해피빈 콩을 기부해 준 네티즌들의 힘”이라며“앞으로도 해피빈이 진정한 세상의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나눔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