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통신은 북한 조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일 논평을 통해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해 한국 국회가 북한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자 이에 반발하며, 자신들이 저지른 짓이 아니라고 재차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 통신은 노동신문이 이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덧붙였다.
 
논평은 이와함께 결의안을 주도한 한나라당에 대해 동족간의 대결을 국회에서 제도화하려 한다면 비난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