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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9일부터 국회 정상화 결정
이종걸,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투쟁 방법 모색해야"
2015년 11월 06일 (금) 오지혜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오지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 ⓒ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이 6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규탄하는 농성을 해제하고 오는 9일부터 국회에 등원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 운영방안을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모두발언에서 "나흘 동안 차가운 국회 로텐더홀에서 철야농성을 했다"며 "투쟁을 위해 가득 채워준 의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투쟁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진다"며 "일주일 동안 투쟁한 내용을 결산하고 전면전을 하기 위한 특별한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새정치연합은 정부의 국정화 확정고시 발표와 함께 국회일정 '올스톱'을 외친지 나흘만에 우회 결정을 내린 셈이다.

이번 결정은 국정화 저지 투쟁을 지속하면서도 민생을 외면한다는 여당의 비난에 맞서기 위해 '투트랙'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4일 "국회의원의 직장은 국회이고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무단결근을 계속할 경우 고용주인 국민들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야당을 압박해 왔다.

한편 여야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에 앞서 오는 8일 의사일정 등을 협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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