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겨울방학 아동청소년 체험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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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겨울방학 아동청소년 체험활동 실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2.03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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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들의 체험교육 제공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들의 체험교육 제공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교육소외에 빠질 우려가 있는 농산어촌 초등학생을 비롯해 내년 자유학기제를 앞둔 중학생,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다문화·탈북·요보호 등 소외층 학생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진로강연콘서트)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농산어촌 초등학생 위한 교육재능기부) △문화사랑의 날(뮤지컬 공연 관람) △숲속힐링교실 등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우선 오는 16일 수요일 오후 3시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방학특집으로 개최되는 '청소년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은 3000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명사특강과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이뤄진다. 강연자로는 '호통판사'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판사와 방송인 서경석 씨가 나선다. 두 강연자는 꿈과 도전 등을 주제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사랑의 날'에는 연말 화제의 공연 중 하나인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와 함께 진행된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는 배우 유연석, 고창석, 이지훈 씨 등이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단은 오는 15일부터 24일 중 6일 간 공연 관람을 실시하며, 지역아동센터·다문화 가정·탈북대안학교 학생 등 1000명을 초청한다.

농산어촌 초등학생을 위한 대학생 교육재능기부 활동인 '다빈치교실'도 진행된다. 재단은 교육봉사를 실행할 대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활동 대학생팀을 모집한 바 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12월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1월 농산어촌 학교현장으로 찾아가서 1주일 간의 교육봉사를 실행하게 된다. 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은 농산어촌의 초등학생들이 우수한 대학생들과의 수업활동을 통해 즐겁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나의 꿈을 찾는 숲속힐링교실이 운영된다.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요보호아동, 중도입국가정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내년 2월까지 총 9회 진행된다. 학생들의 성장과 치유를 위해 2박 3일간 자립지원 프로그램, 문화예술 프로그램,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 회차당 2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재단 유영학 이사장은 “많은 학생들이 재단이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내고 내년 학교생활을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으로, 문화예술, 인재양성, 의료지원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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