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5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20여 독거 노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 3000장과 쌀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7회 째를 맞은 이번 연탄 나누기 행사에는 송재빈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 신미애 연탄은행 사무국장를 비롯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한국철강 △코스틸 △TCC동양 △동양철관 △태경산업 △S&M 미디어 등 1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경진 코스틸 팀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철강업계도 무척 어렵지만 추위에 떨고 계실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것을 생각하면 오늘 하루가 정말 즐겁다"며 "연탄 불 만큼이나 철강경기도 활활 타올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 부회장도 "철강 업황은 좋지 않지만 대부분 회사들이 자체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어느 업종보다도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러한 선도적인 사회 공헌 활동은 철강업계의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강업계는 2006년부터 저금통을 이용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시작한 이래 사랑의 연탄 나누기 6회, 자전거 봉사단 운영 2회, 나무심기 행사 3회 등 지난 10년 동안 총 13회에 걸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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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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