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배출밸브 완전히 안닫혀...총 5만9천여대 대상
르노삼성이 제작 판매한 SM3가 제작결함으로 자진 리콜된다. 12일 국토해양부는 SM3의 연료탱크 내 증발가스 배출 밸브가 완전히 닫혀야할 조건에서도 닫히지 않아 연료가 엔진에 잘못 주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경우 엔진떨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시동이 꺼질 수 있어 자발적 리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차량소유자는 오는 28일부터 르노삼성 직영 서비스점이나 협력정비업체에서 연료탱크 증발가스 배출 밸브 교환, ECU 프로그램 재설치 등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콜전 이미 수리한 자동차에 대해서도 관련법에 따라 수리 비용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리콜과 관련해 르노삼성이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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