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 명예 리저브 13명에 올라
한국축구국가대표팀 주장 박지성(29 맨유)이 2010 남아공월드컵 명예 리저브팀에 이름을 올려 그의 진가를 다시한번 발휘하게 됐다.
13일 유럽 스포츠전문매체 유로스포트는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박지성을 리저브 13명의 이름에 올렸다.
유로스포트는 "박지성은 한국 미드필드의 심장이다"라며 "그리스전 골을 터뜨려 한국이 16강에 진출하는 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전문가와 팬들의 평점으로 선발된 베스트 11에는 멕시코의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독일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우루과이 디에고 포를란,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 등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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