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암 전문병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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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암 전문병원' 착공
  • 최민정 기자
  • 승인 2010.07.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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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암전문병원 목표...총 2천5백억원 투입, 2013년 완공

연세대 의료원이 13일 세브란스병원 연세 암전문병원을 착공했다.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연세암전문병원은 국내 최고의 암센터, 아시아 암치료의 허브병원, 세계 10대 암전문병원 등을 목표로 42개월간의 공사에 들어간다. 총 투자비는 2500억원이다.   

연면적 10만4698㎡(3만1671평) 지하6층, 지상 15층에 총 476병상이 들어서며 위암, 대장암, 간암 등 15대 암 전문클리닉으로 운영된다.
 
또한 메모리얼 슬로언캐터링, MD앤더슨 등 해외 유수의 암센터들을 벤치 마킹한 최신 암프로그램과 꿈의 암치료기로 불리는 양성자치료기, 토모테라피, 사이버나이프, 로봇수술기 등 첨단장비를 갖추게 된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연세 암전문병원은 글로벌 세브란스의 발판이자 아시아 의료허브가 되는 디딤돌"이라며 "환자들이 세계 수준의 치료를 받아 암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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