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나라 팔아먹은 댓가로 최고 166억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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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나라 팔아먹은 댓가로 최고 166억원 챙겨
  • 임진수 기자
  • 승인 2010.07.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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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조사위, 이재면 83만엔 순종장인 윤택영은 50만엔 받아
친일파들이 한일강제합병이후 일왕으로 부터 수억의 은사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는 한일합병에 협조하고 일왕에게 은사금을 받은 사람과 그 액수를 공개했다. 
 
▲ 순종의 장인인 윤택영은 일제에 나라를 팔아먹은 댓가로 100억원 가량을 챙기는 만행을 저질렀다.     ©시사오늘
조사위에 따르면 가장 많은 은사금을 받은 친일파는 궁내부 대신을 지낸 이재면으로 한일합병 체결에 참가해 83만엔, 우리나라돈으로 166억원을 받아 챙겼다.
 
순종의 장인인 윤택영은 50만4000엔, 약 100억8000만원, 신궁봉경회 총재였던 이준용은 16만3000엔, 약 32억6000만원 챙기는 등 나라를 팔아먹고 자신의 배만 불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또 대표적 친일파인 이완용은 의외로 적은 15만엔 30억원, 이지용은 10만엔 20억원을 받았다. 송병준과 고영희는 일본을 도운 공로로 10만엔, 약 20억원 가량을 챙겼다.
 
이밖에 이재각과 이재완이 16만8000엔, 약 33억원 박영효는 28만엔을 (56억원)을 나라를 팔아 먹은 댓가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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